"얼음을 털어라"…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캐릭터 열전

입력 2012-07-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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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인 ‘얼음’을 소재로 펼쳐지는 통 큰 오락형 블록버스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제작 : ㈜두타연, ㈜AD406)가 다채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거대한 스케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조선판 ‘어벤져스’를 연상시키는 차태현, 오지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잠수의 여왕 ‘수련’으로 분한 민효린과 한양 최고의 돈줄 ‘수균’ 성동일의 흥미로운 민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효린은 완벽한 비주얼과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잠수의 여왕 ‘수련’으로 분하여 물에 젖은 머리를 터는 모습 하나만으로도 천재적 지략가 ‘덕무’의 마음마저 단 번에 빼앗으며 매력을 발산한다. 이렇듯 민효린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순수하면서도 싱그러운 매력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남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민화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매혹적인 자태와 청초한 얼굴, 어깨에 살포시 내려앉은 나비와 주변의 꽃들이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하고, 바구니 사이로 보이는 반짝이는 얼음이 영화의 호기심을 더하며 그녀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2009년 최고 화제작 ‘국가대표’에 이어 드라마 ‘추노’ ‘의뢰인’ ‘수상한 고객들’ 그리고 최근작 ‘미쓰 GO’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10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성동일은 이번 영화에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코믹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드라마 ‘추노’에서 ‘미친 존재감’으로 활약한 데 이어 이번에 그가 선보일 코미디는 본격 블록버스터와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성동일 특유의 유쾌한 웃음과 까만 선글라스, 중국풍의 독특한 의상을 자신만의 코믹한 캐릭터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매력을 배가시킨다. 특히 조선시대 최고의 상인답게 발밑에 깔린 엽전들과 반짝이는 얼음 조각이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며 이번 작품에서도 대박 웃음과 흥행 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렇듯 주목할 만한 충무로의 차세대 블루칩 민효린과 최고의 명품 흥행 배우 성동일의 캐릭터 포스터 공개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올 여름 최고의 오락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에게 시원하고 통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개봉은 다음 달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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