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극장가는 '여전사 시리즈' 대전

입력 2012-07-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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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부터) 지나 카라노, 케이트 베긴세일, 제시카 비엘
여름 시즌 화려한 블록버스터들이 극장가에 속속 귀환하는 가운데, 22년 만에 리메이크 된 ‘토탈 리콜’과 지난 5일 개봉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헤이와이어’에 등장한 여전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 달 15일 개봉을 앞둔 ‘토탈 리콜’은 1990년에 제작된 ‘폴 버호벤’ 감독이 연출한 ‘토탈 리콜’을 무려 22년 만에 리메이크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다. ‘콜린 파렐’이 주연을 맡고 여기에 ‘언더월드’ 시리즈로 새로운 여전사로 급부상한 ‘케이트 베킨세일’과 ‘블레이드 3’와 ‘A특공대’에 출연한 건강한 섹시미녀 ‘제시카 비엘’이 출연해 과감한 액션 여전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보다 먼저 지난 5일에 개봉한 ‘헤이와이어’는 차세대 액션 히로인으로 주목받는 ‘지나 카라노’가 주연을 맡았다. ‘헤이와이어’는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로 전 세계 10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벌어들인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연출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헤이와이어’는 바로 이 ‘지나 카라노’를 위해 탄생한 영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녀에게서 많은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어느 날 TV 프로그램을 보고 있던 소더버그 감독은 우연히 ‘지나 카라노’의 경기를 보게 되었고, 그는 “와 이 선수랑 같이 영화를 만들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소더버그 감독의 아이디어는 곧바로 영화 제작으로 연결됐다.

‘헤이와이어’는 무엇보다도 차세대 액션 히로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나 카라노’의 실감나는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다. ‘지나 카라노’는 다른 액션 여전사와 차원이 다른 리얼하고 화끈한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선보이며 새로운 액션 여전사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지나 카라노’가 맡은 특수요원 ‘말로리 케인’은 마카로니 웨스턴 대표작 ‘황야의 무법자’의 ‘클린트 이스트우드’처럼 무뚝뚝하면서도 자신의 앞길을 스스로 헤쳐 나가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다. 자신에게 주어진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쿨함을 잃지 않는 ‘말로리 케인’의 모습은 가날퍼 보이는 액션 여전사와는 비교를 거부하며 진정한 액션 여전사의 롤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액션 여전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시한 ‘지나 카라노’가 주연을 맡고,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의 흥행 귀재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연출, ‘이완 맥그리거’, ‘채닝 테이텀’, ‘마이클 패스벤더’, ‘마이클 더글라스’,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출연하여 할리우드 최고의 드림 캐스팅을 이뤄낸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헤이와이어’는 전국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흥행 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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