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민망커플 "착시로 생긴 오해"

입력 2012-07-0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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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6호선 민망커플 사진이 착시로 인한 오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된 ‘6호선 민망커플’의 사진의 원본이 공개되자 맹점이었던 손이 남학생 자신의 손이었다는 것. 앞서 지난 8일에는 ‘6호선 지하철 막장커플’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을 일으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학생이 상의를 얼굴에 덮은 채 여학생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다. 게시자는 “집에 가는 길 6호선 안에서 ‘막장 커플’을 목격했다”며 “커플이 민망한 장면을 계속 연출하자 남학생 곁에 앉아 있던 아주머니는 인상을 찡그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맞은편 아저씨가 학생들에게 들으라는 듯 잔소리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남학생의 바지 속 안에 들어간 손이 여학생의 것으로 추측돼 더 큰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9일 이 사진을 접한 한 일부 누리꾼들이 "원래 이 사진은 ‘웃대(웃긴대학)’에 착시 사진이라며 올라온 것인데 누군가 이 사진을 실제 목격한 것처럼 올린 것"이라고 주장했고, 결국 착시로 생긴 오해로 판명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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