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현대차-KT, ‘스마트 드라이브’공동마케팅

입력 2012-07-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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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구매고객에 스마트홈 패드 또는 갤럭시 노트 제공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KT가 ‘스마트 드라이브’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3사는 5일 서울 세종로 KT 올레스퀘어에서 ‘스마트 드라이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벤트 진행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사는 우선 ‘트리플 넘버원(Triple No.1) 스마트 페스티벌’ 이벤트를 개최, 현대차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올레 스마트홈 패드 패키지 또는 갤럭시 노트 LTE(42요금제 이상, 가입비·USIM비 별도)를 제공한다.

올레 스마트홈 패드 패키지에는 갤럭시탭8.9, 와이브로 에그 10GB, 그리고 라이프자키, 올레TV NOW, 스마트 홈통화 100분 등의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는 스마트 홈 서비스(월 2만9800원) 2년 무료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이벤트는 현대차의 벨로스터, i30, i40,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와 같은 대표적 차종을 차종을 현대카드M으로 결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7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다.

KT 관계자는 “아울러 이벤트 참여 고객들이 삼성전자의 제품과 KT의 서비스를 구매할 경우 추가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또한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홈 패드에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차량에서도 음악과 영상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라이프자키와 정교하게 업그레이드 된 네비게이션 ‘아이나비 3D’ 등의 앱이 기본적으로 탑재 되어 있어 스마트 드라이브 환경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KT 홈고객운영총괄 임헌문 전무는 “이번 제휴에는 통신, 자동차, 전자 3개 분야의 넘버원 브랜드들이 함께 스마트 드라이브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3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곽 진 전무는 “각 업종의 대표브랜드들의 만남으로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업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장 박은수 상무는 “이번 3사의 협력은 각 산업별 대표 회사의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결제 등 타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트렌드를 주도하고 고객에게 새로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해 고객 가치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 상세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 및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 전국 현대자동차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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