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A4쌈녀 등장 "녹색종이 상추맛...종이킬러 인증"

입력 2012-07-04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처)
종이를 밥처럼 즐기는 화성인 A4쌈녀가 등장해 누리꾼들이 경악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A4지를 비롯한 다양한 종이를 먹는 '화성인 A4쌈녀' 박정민 씨가 출연했다.

'화성인 A4쌈녀'는 A4지는 물론 휴지, 한지, 신문지, 티슈, 명함, 달력 등을 먹는 독특한 식성을 자랑했다.

그는 "가장 씹는 맛이 좋다"며 한지를 최고의 종이로 꼽고 심지어 "종이 색깔마다 고유의 맛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 녹색한지는 상추맛, 빨간색은 딸기맛, 검정색은김 맛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A4쌈녀는 스튜디오에서 자신만의 레시피를 선보였다. 그녀는 A4용지를 잘라 끓는 물에 데친 후 짜장면과 스파게티를 만드는가 하면 곽티슈를 이용해 종이죽을 만들어 보여 MC들에게 시식을 권유했다.

또 휴지와 미용티슈도 질감의 차이가 있다며 미용티슈가 부드러워 더 맛있다고 직접 먹어보였다. 이에 MC 이경규, 김성주, 이윤석은 '담백한 맛'이라고 추천한 미용티슈를 직접 먹고는 헛구역질을 하는 등 경악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별걸 다 먹네요" "진짜 저렇게 먹고 살 수 있을까, 조작 아닐까" 등의 기이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초코파이, 제사상에 올리기도”...베트남 조상님도 찾는 한국의 맛 [해외 입맛 홀린 K푸드]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6.21 09: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01,000
    • +0.14%
    • 이더리움
    • 4,955,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548,000
    • -0.36%
    • 리플
    • 691
    • -0.58%
    • 솔라나
    • 188,900
    • -0.84%
    • 에이다
    • 542
    • -0.18%
    • 이오스
    • 805
    • +0.25%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08%
    • 체인링크
    • 20,040
    • -0.84%
    • 샌드박스
    • 464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