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최치준 사장, 친환경 나눔활동 펼쳐

입력 2012-07-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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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최치준 사장이 4일 수원 화서동에 위치한 동광원을 찾아 태양열에너지 설비를 기증하고 있다.
삼성전기 최치준 사장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치준 사장은 4일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수원 화서동에 위치한 동광원을 찾아 절수 설비를 설치하고 태양열에너지 설비를 기증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적인 보금자리를 조성했다.

이 날 최치준 사장과 임직원 봉사자들은 샤워기, 싱크대, 양변기 등에 총77대의 절수 설비를 설치하고 태양열에너지 집열판 27매를 설치·지원해주기 위한 기증식을 가졌다.

절수설비를 샤워기, 양변기 등에 장착하면 수도 사용량의 15%가 절감돼 연간 약 324만원을 절약할 수 있고,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하면 연간 약 336만원의 가스비를 아낄 수 있어 연간 총660만원의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연 11.9톤의 이산화탄소(CO2)발생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인 면도 있다.

동광원은 앞으로 이 절감되는 금액을 가지고 친환경적인 시설에 재투자 및 보육원생들의 사회적응 교육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동광원에는 4~18세의 요보호 아동 7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삼성전기는 지난 1997년부터 15년간 동광원을 찾아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삼성전기는 지난해 자매마을인 볏가리마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해 농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지난 3월 임직원 1100명으로 이뤄진 산·바다·강 환경정화 전문봉사팀 ‘환경 1100 지킴이’를 구성해 활발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기는 앞으로도 녹색성장과 나눔경영을 실천하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예정이다.

최치준 사장은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전기료 절감의 실질적인 이익뿐 아니라, 보육원 아이들에게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적인 시설 속에서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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