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방통위원장, KISC 방문 및 보안업계 CEO 간담회 개최

입력 2012-07-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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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신규 IT서비스 보안 만전 당부 보안업계, “정보보호 수준 강화 및 보안시장 확대”주문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은 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 종합상황실을 둘러보고 보안 분야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방통위는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국내 주요 보안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보안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계철 위원장은 인터넷침해대응센터에서 디도스 공격 등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IT 강국인 우리나라의 명성에 걸맞은 세계최고 수준의 사이버 안전을 실현, 국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가진 보안업계 CEO와 간담회에서 이계철 위원장은 “디도스(DDoS) 공격 등의 사이버 공격에 민·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잘 대응하고, 국민들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과 기업들의 신뢰성 높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에 기여해 온 보안업체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등의 활성화에 따른 새로운 보안위협 등장에 대비, 보안업체들이 선도적인 기술개발 및 수준 높은 보안솔루션 제공을 통해 신규 IT서비스 보안의 첨병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CEO들은 보안업계의 애로사항 타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건의했다.

특히 개인 이용자와 기업의 보안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국내 정보보호 수준의 강화와 보안시장의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민간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중장기 핵심기술 개발에 투자를 늘리고 국민 보안인식 제고를 위해 보안인력 교육 및 홍보를 확대,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 및 보안 산업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는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 김홍선 안랩 대표,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 신수정 인포섹 대표, 한재호 A3시큐리티 대표,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 문재웅 제이컴정보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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