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원핵생물 새로운 강(綱) 발굴

입력 2012-07-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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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5년 만에 원핵생물에서 새로운 강(綱)을 발굴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2011년 원핵생물과 균류(菌類) 분야에 대한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을 통해 원핵생물(세포핵이 없는 원핵세포로 이뤄진 세균 등의 생물)에서 핌브리이모나디아(Fimbriimonadia)라는 새로운 강을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

강(綱, Class)은 생물 분류체계에서 계(界), 문(門) 다음 상위 3번째 단계다. 현재 원핵생물에는 현재 35문 60강이 보고돼 있다.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을 통한 이번 신강 발표는 우리나라에서 2007년 오피투타에(Opitutae) 강을 발표한 이후 5년만의 성과다.

신강으로 발표된 핌브리이모나디아(Fimbriimonadia)는 아르마티모나데테스(Armatimonadetes) 문에서 세 번째로 분리됐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종인 핌브리모나스 진셍지솔리(Fimbrimonas ginsengisoli)는 우리나라 경기도 포천의 인삼밭에서 분리됐는데 인삼의 약리성분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의 합성과 관련된 효소를 가지고 있다.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에 있는 사포닌으로 항암, 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어 핌브리모나스 진셍지솔리(Fimbrimonas ginsengisoli)를 이용한 인삼의 약리효능을 증진시키는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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