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S3'를 통해 체중, 혈압, 혈당 등 건강 기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S 헬스(S Health)' 서비스를 금주부터 시작한다. 혈압계 등과 연동시켜 'S 헬스'를 이용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를 통해 체중, 혈압, 혈당 등 건강 기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S 헬스’서비스를 이번 주부터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S 헬스’는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의 정보를 블루투스나 USB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해 쉽게 기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앱으로, 기간별 건강 기록을 그래프로 확인하거나 SNS 서비스와 연동해 친구나 가족의 건강 기록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음식별 칼로리 정보를 제공해 식사량 조절을 돕고, 운동량 기록을 통해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S 헬스’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5개국 등 총 7개국에서 시작되며, 한국과 유럽에서 삼성전자 앱스토어인 ‘삼성앱스’와 기본 탑재 애플리케이션인 ‘모어 서비스’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24시간 함께 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최적의 스마트 기기”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통한 따뜻한 감성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