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골프]타이거 우즈의 저력, AT&T내셔널 역전승보인다...선두와 1타차

입력 2012-07-01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 더워~" 역전승을 바라보고 있는 타이거 우즈가 더위에 땀을 흘리고 있다. AP/연합뉴스

‘골프지존’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3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우즈는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 블루코스(파71·756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내셔널 대회(총상금 650만달러)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10타(72-68-67)로 공동 2위로 껑충 뛰었다.

우즈는 퍼팅에 힘입어 보기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연출했다. 1, 3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골라낸 우즈는 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후반들어 10번홀에서 버디퍼팅을 성공시켰다. 이후 나머지 홀은 모두 파로 마감했다.

우즈는 이날 드라이버 평균 거리 293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7%, 퍼팅수 25개, 그린적중률 61%를 기록했다.

한국선수중에는 ‘루키’노승열(21)이 합계 6언더파 207타(70-68-69)로 공동 우즈와 함께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루키’배상문(26·캘러웨이골프)은 이날 3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211타(75-68-68)로 전날보다 15계단이나 상승한 공동 12위를 마크했고 존허(22·허찬수)는 1언더파 212타(72-73-67)를 쳐 공동 19위로 상승했다.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는 합계 5오버파 218타(72-74-72)로 공동 44위,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합계 6오버파 219(70-75-74)로 양용은(40·KB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한편, 브렌던 디 옹(짐바브웨)이 합계 7언더파 206타(68-68-69)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88,000
    • -0.66%
    • 이더리움
    • 5,287,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0.23%
    • 리플
    • 725
    • +0.28%
    • 솔라나
    • 233,400
    • +1.08%
    • 에이다
    • 627
    • +0.97%
    • 이오스
    • 1,135
    • +1.16%
    • 트론
    • 156
    • -0.64%
    • 스텔라루멘
    • 14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0.63%
    • 체인링크
    • 25,790
    • +3.49%
    • 샌드박스
    • 606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