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애완동물, “저걸 집에서 어떻게 기르지?”

입력 2012-06-18 2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천연기념물센터 홈페이지)
조선시대에는 두루미를 애완용으로 길렀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국립생물자원관은 조선시대 김홍도의 ‘삼공불환도’ 그림을 통해 두루미가 집안 뜰에서 애완동물로 길러졌다고 추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삼공불환도 속에는 두루미 두 마리가 사람이 지나가도 놀라는 기색없이 자연스럽게 마당을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두루미가 선비의 고고함을 나타내는 동물인 만큼 조선시대 선비들이 두루미를 애완동물로 키웠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두루미를 기르기 위해서는 우선 깃털을 잘라 날지 못하게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시 깃털이 나기까지 최소 몇 년간 두루미를 집 마당에서 길렀을 것이라는 것.

두루미를 집에서 기를 정도면 그림 속 집 주인은 상당한 고위층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두루미는 고기 맛이 좋아 조선시대 임금만 먹을 수 있는 식재료였다고 국립생물자원관은 덧붙였다.

이 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은 “두루미를 집에서 어떻게 기르지?” “먹이는 뭘 줘야 하나” “두루미를 먹다니 뭔가 상상이 되지 않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20,000
    • -0.2%
    • 이더리움
    • 2,701,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05,000
    • +1.3%
    • 리플
    • 1,460
    • -1.75%
    • 솔라나
    • 103,700
    • -0.29%
    • 에이다
    • 286
    • +6.72%
    • 트론
    • 462
    • -0.43%
    • 스텔라루멘
    • 2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30
    • +3.27%
    • 체인링크
    • 11,620
    • +1.22%
    • 샌드박스
    • 58.69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