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12 아넥스’ 참가… 기능성 스판덱스 제품 전시

입력 2012-06-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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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일산 킨텍스 개최… 기저귀용 크레오라 제품 적극 홍보

효성이 세계 최대 부직포 전시회인 ‘2012 아넥스(ANEX)’에 참가해 위생용품 기능성 스판덱스 제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넥스는 3년 마다 미주, 유럽,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부직포 원사 전시회다.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올해는 글로벌 위생용품 메이커 200여 업체가 참가하고 15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주요 기저귀 제조업체에 자사의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과의 일대일 세일즈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의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기저귀용 크레오라는 기저귀의 부드러운 신축성, 샘 방지, 편안한 활동성 등을 강화한 제품이다. 기저귀 제품 생산 공정에서 원사의 교체 주기를 줄여 제조업체의 생산성을 높였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팬티형 기저귀에도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효성은 위생 용품에 사용되는 국제 환경인증서들을 잇따라 획득, 품질력 또한 인정 받고 있다. 효성은 기저귀용 스판덱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주요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효성 스판덱스PU 황윤언 PU장은 "앞으로 중국, 인도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아시아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기저귀용 스판덱스 시장에서도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세계 유아용 기저귀 시장은 오는 2017년 연간 3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노령화에 따른 시니어 산업의 성장으로 성인용 기저귀 시장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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