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프라이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소용량 프라이팬’의 매출은 47% 증가한 반면‘대용량 프라이팬’의 매출은 8% 가량 감소했다.
이 같은 미니 주방용품의 매출 신장은 오피스텔, 자취생 등 1인 가구 및 소인 가구 증가하면서 작은 용량의 상품을 구매하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행사제품인 ‘미니 프라이팬(20cm)’은 일반적으로 가정용 사이즈인 28cm보다 직경이 작아 가벼워 보관이 용이하다. 또 ‘미니 소스팬(16cm)’은 봉지 라면 1개를 끓일 수 있는 용량으로 야외에서 즉석 찌개, 국/탕류 등 간편가정식 상품을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정규훈 롯데마트 주방MD(상품기획자)는 “1인 가구와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 미니 주방용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나들이 및 캠핑 시즌을 맞아 미니 사이즈 주방용품을 기획해 저렴하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