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엔지니어는 수억명의 생사를 좌우

입력 2012-05-31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현순 前 현대자동차 부회장

“판사가 한두명의 생사를 좌우하고 의사가 수백명의 생사를 좌우한다면, 엔지니어는 수억명의 생사를 좌우합니다.”

이현순 전 현대차 부회장은 지난 29일 프레스센터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함께 개최한 ‘이공계 대학생 특강’에서 이공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국내 자동차 기술개발의 주역의 한 사람인 이 전 부회장은 “국내 주요업종의 이공계 직원 비율이 평균 70% 이상이며, 100대 기업 CEO의 40% 이상이 이공계일 정도로 기업에서 이공계 전공자의 역할은 매우 절대적”이라며 “중국, 일본의 50대 기업 CEO 중 이공계 출신의 비중이 가장 높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융합시대에는 전공에 능한 스페셜리스트(specialist)인 동시에 다른 공학 분야도 이해하는 제네럴리스트(generalist)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부회장은 공대생들을 향해 ‘꿈을 크게 가지라’고 당부했다. 그는 “공대생들은 대학교 때의 전공 공부가 앞으로의 밑천인 만큼, 소위 스펙 챙기느라 전공을 뒷전으로 해서는 안 된다”며 “풀리지 않는 문제를 밤새 고민하는 공대생의 삶은 고되지만, 대학생 때는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한 만큼 큰 꿈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설계부터 생산까지…‘올 차이나’ 공급망 구축 박차 [궤도 오른 中반도체 굴기 ①]
  • 신학기 소비도 양극화...“비싼 가방은 백화점서” vs “소모성 학용품은 다이소에서”(르포)[K자 소비 올라탄 유통가]
  • 미쉐린 3스타 ‘밍글스’ 2년 연속 영예…안성재의 ‘모수’, 2스타 귀환[현장]
  • WBC 첫 경기 17년만 승리…다음은 한일전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살인자의 첫인상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99,000
    • -0.64%
    • 이더리움
    • 3,049,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82%
    • 리플
    • 2,062
    • +0.05%
    • 솔라나
    • 130,500
    • -0.53%
    • 에이다
    • 395
    • -0.5%
    • 트론
    • 419
    • +0.96%
    • 스텔라루멘
    • 2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50
    • -3.36%
    • 체인링크
    • 13,520
    • +0.22%
    • 샌드박스
    • 123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