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김주혁, 목숨 걸고 대장경 사수 나서… 어떻게 될까?

입력 2012-05-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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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무신’의 배우 김주혁이 목숨을 걸고 대장경을 사수한다.

MBC 주말드라마 ‘무신’(극본 이환경, 연출 김진민 김흥동)에서 김준(김주혁 분)은 부인사에 있는 대장경을 사수하기 위해 대구로 떠났다. 고려의 상징 대장경을 전소시키려는 몽고군을 막기 위해서다.

제 1차 여몽 전쟁에서 몽고군은 고려의 항복을 결정짓기 위해 흥왕사를 불태운 바 있다. 이를 통해 고려의 항복을 빨리 받아냈던 몽고는 최우(정보석 분)가 속전속결 강화 천도를 강행하자 이번에는 고려 황실을 비롯하여 全 백성들이 추앙하는 보물인 대장경을 불태우기로 결심한다. 고려를 경천동지하게 해 제 2차 여몽 전쟁 또한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계략인 것.

이를 막기 위해 김준은 불과 몇 십 명의 병력만을 이끈 채 500 병력의 몽고와 결사투쟁을 벌인다. 김준이 처절한 패배 후 생명이 위태로워지면서 ‘무신’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김준은 살아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극의 긴장감은 더욱 팽팽해질 전망이다.

한편 최우가 김준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으로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권력으로 부상하게 될 김준의 미래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무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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