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덥고 많은 비 예상

입력 2012-05-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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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6~8월 기상전망 발표

올 6월에는 덥고 7월에는 강수량이 많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이 같은 내용의 올 여름철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6월에는 평년(19~23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음달 상순에는 동서고압대 기압배치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고 기온이 높아 더운 날이 많을 전망이다.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돼 올 7월 강수량은 평년(187~397㎜)보다 많을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7월 하순 비가 그친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8월에도 대류불안정에 의해 7월 처럼 지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온(23~26도)과 강수량(193~367㎜)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올 여름철 북서태평양에 발생하는 태풍은 9~11개가 예상돼 평년(11.2개)과 비슷하겠으며 그 중 1~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 6월은 덥고 7월에는 강수량이 많을 것”이라며 “습도가 높아지는 7월 말부터 8월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 올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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