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댄스와 발라드 넘나드는 '장르 종결자'

입력 2012-05-2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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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그룹 울랄라세션이 댄스와 발라드 모두 뛰어난 ‘장르 종결자’로 등극 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이 최근 자체 SNS를 통해 진행한 온라인 설문에 따르면 누리꾼들은 울랄라세션의 발라드를 댄스 곡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음원 차트에서는 댄스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이 발라드 타이틀곡 ‘다 쓰고 없다’를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어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평가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울랄라세션의 첫번째 미니앨범 ‘ULALA SENSATION’ 발매를 앞두고 자체 페이스북(http://facebook.com/cjmusiclive)과 트위터(http://twitter.com/cjmusiclive) 계정을 통해 ‘울랄라세션의 댄스vs발라드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설문 이벤트를 진행했다. 양일간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175명의 누리꾼이 울랄라세션의 발라드를 택해 126표를 얻은 댄스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스타K3’ 생방송에서 화제가 되었던 ‘서쪽 하늘’ ‘Open Arms’ ‘난 행복해’부터 이번 앨범 발라드 타이틀곡 ‘다 쓰고 없다’로 이어지는 울랄라세션 표 발라드에 대해 누리꾼들은 “울랄라 특유의 감성표현과 감미로운 화음이 최고” “진심 어린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사람들의 맘을 움직이고 감동시키는 전율~발라드!” “울랄라세션은 원래 알앤비그룹!” 등의 의견을 통해 울랄라세션만의 진정성과 하모니를 높게 평가했다.

반면 많은 누리꾼들은 ‘미인’ ‘Swing Baby’ 등을 통해 보여준 완벽한 퍼포먼스로 입증한 울랄라세션의 댄스곡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울랄라만이 가지고 있는 유쾌함과 에너지를 볼 수 있어서”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흥겨워지고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요” “귀로만 듣고 싶은 음악이 아닌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싶은 음악” 등 다양한 이유로 울랄라세션의 댄스 곡에 대해서도 선호를 나타냈다.

두 장르 모두 워낙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탓에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만큼 선택하기 어렵다는 누리꾼들의 고민 또한 속출했다. “퍼포먼스 그룹과 아카펠라 그룹이 둘 다 공존” “꼭 선택을 해야하나요? 저한텐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안데?” “제 선택은...60초 후에 공개됩니다!” 마치 짜장이냐 짬뽕이냐와 같은... 도저히 하나만 고를 수 없어요. ‘댄라드’할래요! 짬짜면처럼” 등 유쾌하고 센스 있는 응답들이 쏟아져 온라인 상에서 깨알 같은 웃음을 주기도 했다.

지난 10일과 17일 2주에 걸쳐 공개된 울랄라세션의 첫번째 미니앨범 ‘ULALA SENSATION’은 댄스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과 발라드 타이틀곡 ‘다 쓰고 없다’가 현재 각 음원차트에서 계속해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싸이, 이현도, 윤미래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이번 앨범에서 울랄라세션은 댄스와 발라드뿐만 아니라 레게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모두 완벽히 소화하며 ‘장르 종결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울랄라세션은 댄스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과 발라드 타이틀곡 ‘다 쓰고 없다’ 두 곡 모두로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에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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