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中企 바로 알리기’ 공모작 시상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4일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iDea(아디이어) 공모전’ 결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65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생에서 대학교수까지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1000여명이 참가해 동영상 89편, 포스터 376편, 아이디어 제안 192편, 지도자, 사진 등 총 676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동영상 부문에서 ‘나는 당신의 빛나는 자서전입니다’란 주제로 출품한 강원대학교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노석호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돼지고기의 불편한 진실’(동영상)을 공동 제작한 유명식(우송대)·임혜윤(홍익대) 학생, ‘대한민국이 달립니다’(포스터) 주제의 지준우·손영진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및 3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우수·장려 부문별로 중소기업청장상과 중기중앙회장상 및 상금이 주어졌다.

중기중앙회는 수상작품들에 대해 중소기업을 바로 알리기 위한 달력제작 등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