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장관 “농협 신·경 분리 노조합의 없이 추진안해”

입력 2012-05-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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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농협의 신용ㆍ경제 부문 분리와 관련해 “노조와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경영개선이행약정서(MOU) 체결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며 국회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21일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박 위원장이 “정부가 신경분리를 위한 농협 지원방식을 일방적으로 변경하고 경영개선이행약정서를 체결하고자 하는 것은 기존 국회 여야합의사항을 정부가 변경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이 같이 말했다고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만일 정부가 국회의 재논의 없이 이를 강행하고자 한다면 이는 대국민약속을 위반하는 것이고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경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변인은 “앞으로도 300만 조합원과 농민을 위해 농협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농협 신경분리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이고 책임있는 수권정당으로서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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