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원대 다단계 사기꾼 조희팔, 지난해 中서 사망

입력 2012-05-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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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기꾼'으로 알려진 조희팔이 지난해 12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중국 현지에서 건너온 것으로 보이는 조 씨의 응급진료부와 사망진단서, 시신 화장증 등도 확인했으며 지난 18일 인터폴 공조를 통해 조희팔이 중국 현지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사실까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장례식을 치른 후 유골을 국내로 들여와 국내 모 공원묘지에 안치했다.

조희팔 사건은 지난 2004년에서 2008년까지 대구와 서울 등의 지역에서 의료 기기 임대사업을 빙자해 다단계 업체를 차린 뒤 5만여 명에게 고수익을 보장해 준다고 속여 약 4조원을 가로챈 국내 최대 규모의 다단계 사기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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