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 전설' 비지스 싱어 로빈 깁, 암투병 끝에 사망

입력 2012-05-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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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지스 'One Night Only' 앨범 자켓
디스코 음악의 창시자로 불리는 전설적인 팝그룹 비지스(Bee Gees)의 싱어 로빈 깁(Robin Gibb)이 암투병 끝에 20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62세.

로빈 깁은 지난 2010년 결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병세가 악화돼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나는 등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비지스는 배리 깁과 쌍둥이 로빈 깁, 모리스 깁 등 3형제가 구성한 밴드로 1970~80년대 '토요일 밤의 열기' 등의 노래로 디스코 붐을 일으켰다.

이후 '하우 딥 이스 유어 러브', '나이트 피버', '스태잉 얼라이브'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지금까지 2억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다.

한편 비지스는 2003년 막내인 모리스 깁이 사망하며 공식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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