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수 헤라, 2012 세계인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5000여명 열광

입력 2012-05-21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국립가무단 출신 다문화가수 헤라(HERA·한국명 원천)가 2012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헤라는 지난 20일 오후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울산광역시와 울산 MBC 공동 주최로 ‘2012 세계인의 날 기념식 및 다문화 축제’에 참가해 신곡 ‘가리베가스’를 얼챵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나의 꿈, 하나의 세계’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행복마당, 무대공연, 경연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치러졌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출신의 다문화인들은 월드콘서트 케이팝(K-POP) 나도 가수다, 도전 월드 골든벨, 어린이 영어 말하기 대회, 세계 어린이 사생대회 및 세계 어린이 글짓기 대회, 이중언어 스피드 퀴즈 대회, 다문화가정 노래자랑 대회 등의 코너에 참여했다.

5000여 명의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초대가수 헤라는 ‘가리베가스’ ‘나예요’와 히트곡 ‘첨밀밀’을 불러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헤라가 노래를 마치고 내려오자 많은 다문화인들이 찾아와 기념 촬영과 사인을 부탁, 인기를 실감케 했다.

헤라 소속사를 통해 “20일 세계인의 날에 진행된 행사기 때문에 반드시 출연하고 싶었다. 축제를 찾은 다문화인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140만 명의 다문화인을 대표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문화가수 헤라가 되도록 열심히 노래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53,000
    • +0.08%
    • 이더리움
    • 5,203,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2.72%
    • 리플
    • 697
    • -0.99%
    • 솔라나
    • 224,700
    • -2.13%
    • 에이다
    • 616
    • -1.91%
    • 이오스
    • 994
    • -2.64%
    • 트론
    • 162
    • +1.89%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550
    • -2.51%
    • 체인링크
    • 22,660
    • -1.65%
    • 샌드박스
    • 585
    • -3.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