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두산DST 등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업체 11개 선정

입력 2012-05-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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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DST와 에이스안테나 등 11개 업체가 무기체계 핵심부품 국산화 사업에 참여할 개발업체로 선정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18일 부품국산화관리위원회를 개최해 11개 업체를 올해 핵심부품 국산화 사업 개발주관기업으로 선정했다.

방사청은 지난 2월 K-9 자주포 관성항법장치(INU) 등의 개발대상 과제를 선정했고, 지난 4워부터 이들 과제를 개발할 참여업체 신청을 받았다.

특히 두산DST가 맡게 될 관성항법장치는 다른 외부 장치의 도움 없이 자기 위치 및 자세를 결정하고 유지하는 무기체계 핵심부품이다. 국산화에 성공하면 이미 전력화된 K-9 자주포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외 수출도 기대된다.

방사청 관계자는 “1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앞으로 5년간 개발비의 30배에 해당하는 294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기체계 핵심부품 국산화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9개 핵심부품이 선정돼 개발 중이다.

방사청은 “올해 말 한국형 기동헬기(KUH)에 장착되는 ‘자료획득처리기’ 등 총 4개 핵심부품이 개발돼 24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총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 과제가 개발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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