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스낵, 칼로리·열량·나트륨 과다

입력 2012-05-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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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대형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스낵의 열량, 지방, 나트륨이 지나치게 높지만 성분 표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은 서울에 있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판매하는 각종 스낵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일반팝콘(L,R사이즈), 기호(갈릭,양파,치즈 등)팝콘(L), 나쵸, 오징어, 핫도그, 콜라 등 7개 품목 21개 제품이다.

조사 결과 메가박스 팝콘의 칼로리가 533.6kcal로 가장 높았다. 이어 CGV 팝콘(516.4kcal), 롯데시네마 팝콘(484.4kcal)순이였다.

기호팝콘의 열량은 메가박스의 갈릭팝콘(527.2kcal)이 가장 높았고 CGV의 치즈팝콘(517.3kcal), 롯데시네마의 양파팝콘(463.2kcal)이 뒤를 이었다.

여성(19~29세)이 갈릭팝콘(L사이즈) 한 통(980.12kcal)과 콜라 한 잔(388.08kcal)을 마시면 총 1368.2kcal를 섭취하게 된다. 이는 하루 에너지 필요량인 2100kcal의 65%0에 해당하며 지방은 필요량의 1.1배, 나트륨은 필요량의 45%를 섭취하는 셈이다.

어린이(남자 9∼11세, 여자 9∼11세)가 팝콘 한 통과 콜라 한 잔, 핫도그 한 개를 먹으면 총 1758.1kcal를 섭취해 하루 에너지 필요량(1700~1900kcal)을 모두 섭취하는 것과 같다.

이처럼 영화관 스낵의 열량과 지방함량이 높음에도 영양성분 표시가 없는 실정이다. 영화관내 스낵 판매점은 휴게음식점으로 등록돼 판매 제품의 영양성분표시 의무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소시모는 “판매되는 식품의 중량과 용량을 따로 분류해 표시량에 대한 허용오차 범위가 있지만 영화관 스낵에는 표시자체가 없는 것이 문제”라며 “관객들이 영화에 빠져 스낵을 무의식적으로 먹다 보면 하루 섭취 권장량에 맞먹는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영화관 식품은 열량과 영양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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