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 노출과 표현 수위 담은 '후궁…' 예고편 공개

입력 2012-05-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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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궁: 제왕의 첩’(감독 : 김대승, 제작: ㈜황기성사단)이 본 예고편을 공개헸다. 온라인에 공개함과 동시에 1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예고편에서 새로운 장면이 추가된 영상이다. 영화의 분위기를 소개했던 티저 예고편에 이어 공개된 본 예고편은 영화가 보여줄 파격적이고 격렬한 드라마를 본격적으로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온라인에서 먼저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예고편에서 마지막 장면이 추가된 버전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파격적인 노출을 예고해 영화에 대한 흥미를 더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스토리, 연출, 연기, 의상, 미술 등 완성도 높은 영상 미학 예고한다. 조여정의 “말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는데”, 김민준의 “너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어”, 김동욱의 “대체 소자가 이 나라의 왕이긴 한 것입니까”라는 대사가 각각의 사연을 암시하며 드라마적인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고편만으로도 흡인력 높은 구성으로 호평을 받은 스토리와 사극의 묵직함, 감정이 담긴 강도 높은 정사 장면을 더한 예술성이 돋보이는 에로티시즘을 예고하고 있어 픽션 사극으로서의 장르적인 성취를 기대하게 만든다.

‘번지 점프를 하다’ ‘혈의 누’를 만든 김대승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은 욕망을 화두로 한 드라마를 고급스러우면서 강렬한 이미지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웅장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영상의 전개에 이어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지킬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하는 조여정의 모습에서 격렬한 드라마를 예고한다. 또한 최초로 공개된 추가된 장면은 짧지만 강렬하게 파고들어 에로틱 궁중정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후궁: 제왕의 첩’은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으로,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의 열연과 박지영 이경영 박철민 조은지 등 연기력으로 정평 난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과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드라마적 밀도와 뛰어난 영상미학을 완성했다.

개봉은 다음 달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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