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일본ㆍ타이완 관광객 “크루즈타고 놀러왔어요”

입력 2012-05-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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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선사 7만톤급 입항…해양베스트관서 크루즈 강연

▲로얄캐리비안크루즈 ‘레전드호’

일본과 타이완 관광객 2000여명이 아시아 최고 크루즈인 로얄캐리비안크루즈 ‘레전드호’를 타고 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았다.

여수에 입항한 ‘레전드호’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루즈로 TTG(Travel Trade Gazette) 트래블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아시아 최고 크루즈’에 선정된 유명 여객선이다.

7만톤 규모에 전장 264m, 전폭 32m의 크기로 승무원 734명, 승객 정원만 2066명에 달한다.

크루즈 내에는 800명이 한꺼번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극장, 150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로미오&줄리엣 다이닝 룸을 비롯해 암벽등반, 미니골프 코스, 2개의 선상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레전드호’ 승객들은 지난 11일 타이완을 출발해 요코하마를 거쳐 16일 오전에 여수에 도착했다.

승객들은 박람회장과 오동도 등지를 돌아보고 빅오쇼를 관람한 후 이날 저녁 11시에 출항할 예정이다.

여수엑스포장에서는 입항을 기념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승선행사와 강연을 진행한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캘빈 탄 아시아태평양 본부장과 스베레 라이언 선장은 해양베스트관 커뮤니케이션랩에서 ‘크루즈의 목적과 매력’ ‘선장의 하루 ’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한편,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해양베스트관 전시에 참여해 ‘크루즈선의 탄생과 세계 최대 크루즈 관련 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 최대 크루즈인 ‘오아시스’호의 모형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해양베스트관 강현주 관장은 “해양베스트관에 전시된 최첨단 크루즈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관람객들에게 크루즈 관광의 비전과 친환경 선박기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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