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어린이TV, 대규모 개편…신규 프로그램 선보여

어린이 케이블 채널 대교어린이TV(대표 조영완)가 슬로건과 BI(브랜드 아아덴티티)를 교체하고 대규모 개편을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교어린이TV는 ‘어린이 문화채널’로 채널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구현하기 위해 채널 BI와 슬로건, 방송그래픽 디자인을 전면 교체했다.

새 BI는 어린이의 꿈과 사랑을 키워주고자 하는 대교의 이념을 담아 하트를 향해 손을 뻗어 뛰어가는 희망찬 어린이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또 ‘눈높이 친구’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의 눈높이를 높인다는 비전을 밝혔다.

대교어린이TV는 채널 개편과 함께 신규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동을 찾아라!’로 우리 주변의 재미있고 신기한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내며 ‘모래마녀 샌드위치(sandwich)’는 아직 대중에게 생소한 샌드아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줄 예정이다.

‘FC 바르셀로나 세계유소년축구대회’는 대교 FC유소년 축구단의 바르셀로나 진출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축구 꿈나무들의 성장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채널 개편을 기념해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www.kids 17.net)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동화전집, 어린이 홍삼 등 선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