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경 미래저축銀 회장, 유치장서 자살시도

입력 2012-05-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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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체포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56.구속)이 체포 직후 유치장에 입감된 뒤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 회장은 3일 저녁 경기 화성시 궁평항에서 밀항을 시도하다 해양경찰에 체포돼 유치장에 입감된 뒤 4일 밤 이불을 가늘게 찢어 목을 매 자살을 하려 했으나 감시하던 해경에 발각돼 제지당했다.

현재 김 회장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이후 김 회장에 대한 경계 수준을 격상해 특별보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저축은행 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김 회장의 불법대출 금액과 횡령액이 5000억원에 육박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부인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유명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에 100억원 이상을 불법 대출해 준 혐의를 포착해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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