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1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5.75%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흡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대신에 다른 정책수단을 활용해 물가를 안정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인도네시아의 인플레이션 목표는 3.5~5.5% 수준이다.
중앙은행은 올해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3~6.7%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