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파문' 조계종 간부 사퇴…대국민 사과도 예정

입력 2012-05-10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계종 승려들의 불법 도박 사건과 관련, 조계종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이 10일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조계종은 이와 관련 11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대국민사과 및 사태 해결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승 총무원장의 총무원 집행부 사표 수락 여부도 10일 중 결정 될 전망이다.

자승 총무원장은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들을 즉각 전원 소환조사해 종헌 종법에 따라 엄벌하라”며 “특히 자성과 쇄신, 천일정진 중인 지금 시기에 스님들의 도박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도 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기자회견에서 “도박 소리는 처음 듣는다”며 “출가자로서 우를 범하고, 못난 짓을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61,000
    • +0.23%
    • 이더리움
    • 4,365,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3.42%
    • 리플
    • 2,843
    • +1.46%
    • 솔라나
    • 189,200
    • +0.69%
    • 에이다
    • 565
    • -0.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52%
    • 체인링크
    • 18,880
    • -1.1%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