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 실종사고 해명 "넥스트와 무관, 우울증-경제적 타격도 NO"

입력 2012-05-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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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단 페이스북)
실종신고까지 됐던 밴드 넥스트의 드러머 김단이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죄송합니다”라며 “이렇게 일파만파 일이 커져서인지 제 마음도 더 무거운 거 같습니다. 잠깐이나마 부끄러운 마음을 먹어 여러 사람들에게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라고 먼저 사죄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단은 “지금은 분당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며 어느 정도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고 자신의 현재 상태를 알렸다.

그는 “몇 가지 오해가 있어 또 다른 오해가 생길까 걱정되어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4일 귀가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른 기사였습니다. 6일 오전10시경 반 질식 상태로 앰뷸런스에 실려 근처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깨어났고 오늘 이곳으로 옮겨져 당분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정황을 밝혔다.

특히 김단은 “넥스트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며 “지난달 이미 넥스트와는 더 이상 같이 못할 거란 뜻을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중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이며 경제적 타격이라는 말의 관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의 다른 지극히 개인적인 일 때문”이라고 이번 일에 대한 이유를 명확히 했다.

김단은 현재 입원중인 분당 소재의 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으며 당분간 활동 없이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그는 “죄송합니다.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저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회복하는 대로 꼭 다시 살게 된 값어치를 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단은 지난달 30일부터 가족과 나흘간 연락이 두절돼 서울 강남경찰서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경찰서 수색 결과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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