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런던 금융지구 ‘시티’ 일자리 3분의1 증발

입력 2012-05-09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 런던의 금융지구 ‘시티’에서 일하는 직원이 3명당 1명꼴로 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경제경영연구센터(CEBR)는 시티의 일자리가 경기 침체 이후 10만개 감소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가 지속되면서 영국 경제에도 타격을 준 영향으로, 금융 위기 발발 전인 2007년 35만4000개에서 3분의1이 사라진 셈이다.

영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GDP가 두 분기 연속 위축될 경우 경기 침체에 빠졌다고 보고 있다.

CEBR은 올해도 유럽 위기가 지속되면서 최소 3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시티의 올해 평균 고용자 수는 25만5000명에 머물러 16년래 최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시티에서는 지난 6개월간 고용자 수가 대폭 줄었다.

더글라스 맥윌리엄스 CEBR 최고경영자(CEO)는 “투자 감소와 규제 강화, 여기다 금융지구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시티의 위치가 전보다 약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런던은 여전히 세계 최대 금융 허브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 격차가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CEBR은 시티의 고용자 수가 오는 2016년에는 26만8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경기 침체 이전 수준을 크게 못 도는 수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13: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39,000
    • -2.49%
    • 이더리움
    • 3,025,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369,100
    • -4.13%
    • 리플
    • 1,681
    • -1.06%
    • 솔라나
    • 123,800
    • -3.88%
    • 에이다
    • 253
    • -3.07%
    • 트론
    • 433
    • +2.36%
    • 스텔라루멘
    • 218
    • -4.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00
    • -3.2%
    • 체인링크
    • 14,930
    • -2.29%
    • 샌드박스
    • 58.98
    • -5.8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Elysium 인기지수 250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