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상습폭행 박상민 '격분증후군' 때문?

입력 2012-05-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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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탤런트 박상민이 격분증후군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박상민이 아내를 상습폭행한 혐의로 벌금 2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박상민이 격분증후군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사실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박상민은 지난 1월 채널A '쇼킹'에서 "SBS 드라마 '자이언트' 출연 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상태가 심각해 일반인의 3배에 가까운 약을 복용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박상민은 "결혼 1년 반만에 이혼소송이 진행되면서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려 정신과 치료를 받았었다"며 "내가 너무 잠을 자지 못하자 담당 변호사가 병원 치료를 권유했다. 치료를 받아보니 공황장애는 물론 '외상 후 격분증후군'이라는 병이 있었다"고 격분증후군 사실을 처음 밝혔다.

한편 서울동부지법 형사3부는 지난 2010년 아내 한모 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박상민에 대한 항소심에서 5월 9일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 1심은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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