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화살',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 선정

입력 2012-05-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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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개봉해 350만 관객 동원과 함께 뜨거운 이슈를 만들어낸 ‘부러진 화살’(감독 : 정지영, 제작/제공: 아우라 픽처스)이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Fukuoka Asian Film Festival)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는 1987년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에 의해 창설된 영화제로, 일본의 대표적인 국제영화제 중 하나다. 일본에서 한 번도 상영된 적 없는 아시아 각국의 작품들을 상업영화와 예술영화의 구분 없이 다양하게 소개해 왔고, 경쟁 섹션은 1994년 이후 도입됐다.

영화제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13일부터 15일까지 장편영화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장편 부문 개막작으로 선정된 ‘부러진 화살’은 13일 오후 7시 Meiji-Yasuda-Seimei Hall에서 상영되며 주연배우 안성기가 게스트로 초청돼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에서 역대 대상을 수상한 국내 영화로는 ‘헬로우 고스트’ ‘달콤한 거짓말’ 등이 있으며, 올해에는 ‘부러진 화살’을 비롯해 ‘오싹한 연애’ ‘페이스 메이커’ ‘네버엔딩 스토리’ 등의 한국 영화가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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