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리베이트 조성 의혹' 차병원 그룹 압수수색

입력 2012-05-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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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차병원그룹이 의약품 및 의료장비 거래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정확을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분당차병원과 서울 강남차병원 사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 했으며, 차병원그룹과 사실상 전납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사도 같은 날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병원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A사는 차병원 그룹이 세운 고급 건강관리센터인 '차움' 등에서 사용하는 의약품 70~80%가량을 납부하는 업체로, 경찰은 차병원과 A사간 리베이트 정황을 확인 중이다.

특히 경찰은 일부 차병원 고위 인사가 A사 소유의 고급 승용차를 장기간 빌려타는 등 사실상 자가용으로 이용한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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