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스파이 기승…수강생 개인정보가 '보이스 피싱'에?

입력 2012-05-08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학원 내부의 중요 정보를 외부로 빼내는 '학원 스파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학원가에서는 학원 스파이들이 학원의 CCTV 수업화면, 강사의 이력서, 수강생 명단과 정보 등 내부 핵심정보를 빼돌리는 현상이 일고 있어 학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같은 학원 스파이가 생겨난 이유는 강남권 학원가의 치열한 경쟁구도 때문이다. 잘못된 경쟁의식을 가진 학원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내부 정보를 빼내 경찰에 위법신고를 하고 있는 것.

심지어 이들은 강사와 수강생 정보를 고스란히 빼돌려 매매하고 있었으며 이같은 정보는 범죄조직에 넘어가 '보이스피싱'의 주범이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34,000
    • -0.63%
    • 이더리움
    • 4,267,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823,500
    • +1.17%
    • 리플
    • 2,800
    • -2.2%
    • 솔라나
    • 184,400
    • -3%
    • 에이다
    • 555
    • -3.4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3.16%
    • 체인링크
    • 18,470
    • -3.6%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