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스파이 기승…수강생 개인정보가 '보이스 피싱'에?

입력 2012-05-0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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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내부의 중요 정보를 외부로 빼내는 '학원 스파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학원가에서는 학원 스파이들이 학원의 CCTV 수업화면, 강사의 이력서, 수강생 명단과 정보 등 내부 핵심정보를 빼돌리는 현상이 일고 있어 학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같은 학원 스파이가 생겨난 이유는 강남권 학원가의 치열한 경쟁구도 때문이다. 잘못된 경쟁의식을 가진 학원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내부 정보를 빼내 경찰에 위법신고를 하고 있는 것.

심지어 이들은 강사와 수강생 정보를 고스란히 빼돌려 매매하고 있었으며 이같은 정보는 범죄조직에 넘어가 '보이스피싱'의 주범이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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