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왕' 윤소이 아찔 드레스, 고영욱 단번에 사랑고백 "사랑해"

입력 2012-05-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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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배우 윤소이가 아찔한 블랙 롱 드레스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고영욱을 반하게 만들었다.

지난 5일 방송된 종합오락채널 tvN 매직 토너먼트 ‘마법의 왕’에서 MC 윤소이는 4강 토너먼트와 결승에 맞춰 아름다운 몸매가 부각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나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소이는 172센티미터 늘씬한 신장이 만들어낸 환상 비율과 단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뿜어냈다.

특히 연예인 패널의 일원인 고영욱은 마술 공연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뜸 동문서답으로 윤소이에 대한 찬사를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아름답다. 블랙드레스가 정말 멋지게 어울린다”고 칭찬하며 내친김에 “사랑합니다”라고 현재 자신이 밀고 있는 유행어를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그 외에 이날 방송에는 강수지, 이파니, 이수정의 무대 참여가 큰 활약을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법의 왕’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마술 대결을 펼쳐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마술팀 중에서 제작진의 사전 인터뷰를 거쳐 엄선된 8팀의 마술사들이 각각 2팀씩 맞붙어 불꽃 튀는 경합을 펼쳤다. 100인의 매직 평가단이 즉석에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승자를 결정하는 긴장감 넘치는 심사제도로 기존의 매직쇼와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FISM(Fedeation Internationale des Societes Magiques) 월드챔피언십 매니플레이션 부문 1위에 빛나는 한설희, 유머감각으로 무장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더 게이머, 멘탈 매직의 실력자 이진규가 이끄는 ‘더블 J’, 스피드 마술의 실력자 문준호가 4강에서 격돌하며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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