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 육류 ↑, 설탕, 유제품↓

입력 2012-05-0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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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4월 식량가격지수는 지난 달 보다 3 포인트 하락한 241 포인트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설탕, 유제품, 곡물 가격지수가 하락한 반면 유지류와 육류 가격지수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곡물 가격지수는 지난 달 보다 약 2% 하락한 224 포인트를 기록했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 하락한 수치다. 특히 생산량 증가에 힘입은 옥수수와 밀 가격지수는 각각 2.5%와 1% 하락했고 쌀도 소폭 하락했다.

오세아니아와 남미의 공급량 증가에 따른 유제품 가격지수는 지난 달 보다 6% 하락한 186 포인트를 기록했다.

설탕 가격지수는 브라질의 햇설탕 출하 기대와 함께 인도, EU 등의 공급량 증가 소식에 지난 달 보다 5% 하락해 324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6% 하락한 수치다.

반면 유지류 가격지수와 육류 가격지수는 지난 달 보다 각각 2%와 1%가 올라 251 포인트와 182 포인트를 기록했다. 육류는 양고기를 제외한 전 품목 가격이 상승했다.

FAO는 올해 곡물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2700만톤 늘어난 23만7100톤, 소비량은 3300톤 증가한 23만5700톤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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