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베트남전은 미국 군수업체 위한 조작?"펜타곤 페이퍼 방송

입력 2012-05-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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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의 원인이 된 '통킹만 사건'이 다시금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MBC TV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이날 방송에서 '통킹만 사건'을 재조명했다.

통킹만 사건은 지난 1964년 8월, 3척의 북베트남 어뢰정이 통킹만에서 작전 중이던 미 해군 국축함 매독스 호를 향해 선제 공격을 가했다는 사건이다.

미국은 이 사건을 근거로 베트남에 대한 선전포고를 감행, 1965년 '베트남전'이 벌어지게 된다.

하지만 통킹만 사건은 당시 북베트남을 감청하던 NSA가 정보해석의 오류를 범해 발생했다는 내용을 담은 '펜타곤 페이퍼'문서가 공개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 문서에 따르면 1차 선제공격은 실제 있었지만 피해는 미미했고, 2차 공격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프로펠러 소리를 어뢰공격 소리로 착각한 매독스 호 선원의 오판이었다고 기록돼있다.

한편 문서는 미국 반전운동가 앨스버거가 "미국 정부의 거짓말은 군수업체의 이익만을 가져다 줬다"며 수많은 젊은이들과 미국인이 희생됐다고 폭로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사건이 없었더라도 미국은 베트남전을 벌이지 않았을까", "병사 오판에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간거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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