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조사단, 발병 농장 방문 좌절

입력 2012-05-05 12: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에 수출되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파견된 민관 현지 조사단이 광우병 발병 농장을 방문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주이석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질병방역부장은 4일(현지시간) “어제 밤 광우병 발병 농장 주인과 접촉해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주 단장은 그러나 “제3의 장소에서 간접적으로 만났다”고 설명했다.

직접 농장주를 만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조사단 관계자는 “접촉을 주선한 미국 쪽 수의사에게 우리가 물어보고 싶은 내용을 서면으로 전달하고 답변을 전달받는 방식으로 접촉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발병 농장 방문은 이번 조사단의 핵심 목표였다.

발병 농장을 직접 찾아가 사육 환경을 점검하고 광우병에 걸린 젖소의 발병 전후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겠다는 이 목표는 ‘농장주 간접 면담’이라는 옹색한 방식으로 마무리될 공산이 커졌다.

조사단은 미국 도착 이후 브리핑 때마다 “농장 방문을 성사시키려고 백방으로 력하고 있다”면서도 “농장주가 워낙 완강하게 반대해 쉽지 않다”고 말해왔다.

이에 따라 조사단의 광우병 관련한 현장 조사는 미국 쇠고기 관련 산업 시설 시찰에 그칠 전망이다.

조사단은 4일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일대의 도축장과 사료 공장과 육우 농장 등을 둘러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710,000
    • +4.92%
    • 이더리움
    • 3,594,000
    • +6.27%
    • 비트코인 캐시
    • 349,100
    • +8.75%
    • 리플
    • 1,916
    • +7.16%
    • 솔라나
    • 155,000
    • +11.03%
    • 에이다
    • 306
    • +9.68%
    • 트론
    • 463
    • +0.22%
    • 스텔라루멘
    • 264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50
    • +3.87%
    • 체인링크
    • 16,880
    • +7.72%
    • 샌드박스
    • 51.02
    • +5.8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86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39
    • 3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309
    • 4 Argus 인기지수 296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