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나서

입력 2012-05-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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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육칠팔과 손잡고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을 진행한다.

강호동 육칠팔은 이달 한달간‘강호동 백정’창업시 가맹비와 교육비 등 1500만원 상당을 면제하고 창업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강호동의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은 금융권의 창업지원 사업과는 달리 혜택면에서 상당히 파격적이다. 일반적인 금융권 마이크로크레디트의 경우 최대 2000만원 이내에 최저 금리를 적용한다. 하지만 강호동은 무이자에 최대 30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

뿐만 아니라 1500만원 상당의 가맹비와 교육비까지 면제해 주면서 예비창업자를 지원해 준다. 이러한 조건은 가맹비와 교육비로 수익을 내는 프랜차이즈기업 특성상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업계는 이번 조치를 강호동이 보유하고 있는 육칠팔의 지분 수익에 대한 사회 환원을 약속하면서 육칠팔을 사회적 나눔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육칠팔 관계자는 “기존 금융권의 소액대출 지원사업의 경우 엄격한 조건과 기준을 요구하면서 예비창업자에게 부담을 준 게 사실이다”며“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인 자립을 준비하는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향후에도 강호동과 함께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지속적인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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