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의혹' 김경준, 명예훼손 혐의로 홍준표 전 대표 고소

입력 2012-05-01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BBK 의혹'을 제기한 김경준(46) 씨가 홍준표 새누리당 전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6일 홍 전 대표가 '가짜편지'를 공개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검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앞서 지난해 12월 가짜편지를 작성했다는 신명(51)씨와 신경화(54)씨 형제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어 검찰은 이들 사건을 모두 합쳐 병행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고소장을 통해 "편지로 볼 때 김경준이 모종의 대가를 노무현 정부와 대통합민주신당에서 받고 국내로 들어왔다"는 홍 전 대표의 발표로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2007년 12월 김씨가 입국하자 청와대와 여당(대통합민주신당)이 BBK 의혹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증거로 김씨의 미국 교도소 수감 동료였던 신경화씨가 작성했다는 편지를 근거로 내세워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공개한 편지에는 '자네가 큰집하고 어떤 약속을 했건 우리만 이용당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판단하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이후 이 편지의 실제 작성자가 경화씨가 아닌 동생 신명씨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벌어졌다.

신명씨는 지난해 이 사실을 시인하면서 가짜 편지 사건의 배후로 이명박 대통령의 친인척과 홍준표 의원, 이상득 의원 등을 지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왕사남’ 흥행 비결은...“영화 속 감동, 극장 밖 인터랙티브 경험 확대 결과”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61,000
    • -1.46%
    • 이더리움
    • 2,911,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3%
    • 리플
    • 2,005
    • -0.59%
    • 솔라나
    • 123,000
    • -1.84%
    • 에이다
    • 377
    • -1.82%
    • 트론
    • 423
    • +0.71%
    • 스텔라루멘
    • 223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60
    • -2.71%
    • 체인링크
    • 12,860
    • -1.23%
    • 샌드박스
    • 117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