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승차권 예매에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입력 2012-04-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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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장애인의 날인 지난 20일부터 중증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우대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맞춤형 우대 예약 서비스’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각 장애인 등에게 전화를 통해 각종 예약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각장애인이 승차권 예약을 위해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안내시스템에 의해 서비스 대상자임이 자동으로 확인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대상 장애인은 별도의 확인절차 없이 본인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열차나 좌석을 안내받아 쉽고 빠르게 예약을 마칠 수 있다. 승차권 구입 대금도 열차출발 30분전까지만 지불하면 되도록 결제조건도 완화했다. 통신 결제나 이동의 어려움에 대한 배려다. 일반 예약은 늦어도 다음날 자정까지는 결제를 해야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맞춤형 우대 서비스’는 중증 시각 장애인을 비롯해 건강 문제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1~3급 장애인이 대상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복지카드나 관련 증명서를 소지하고 역에 방문해 미리 신분을 등록해야 한다. 이용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장애인의 철도 이용 편의를 위해 앞으로 자동 대금 결제, 휴대전화 승차권 전송 서비스 등 편의 제공의 폭을 넓혀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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