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어-스카이젯, 업무협약…5월20일부터 주 2회 방콕 취항

태국국적의 항공사 PC에어와 항공권 판매대리업체 스카이젯은 25일 롯데호텔 소공동본점 샤롯데룸에서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PC에어는 인천-방콕노선을 운항하며 지난 3월 26일부터 이미 첫 취항을 시작했다. PC에어의 인천행 항공권은 PC에어 자회사인 VIDAMODA 여행사에서, PC에어의 방콕행 항공권은 스카이젯에서 판매된다. 스카이젯은 PC에어의 한국총판대리점으로 PC에어의 항공권을 판매한다.

피터챈 PC에어 사장은 조인식을 통해 “스타이젯을 통해 한국시장에 자리잡게 된 것을 기쁘게 여기며 정시운항 및 항공기 기내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고객이 선택하는 항공사로 한국시장에 우뚝 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PC에어는 2010년 설립된 태국 국적항공사로 현재 태국 국내선 및 방콕~홍콩 국제선에 취항하며 한국에서 매주 1회당 운항하는 방콕-인천 노선은 오는 5월 20일부터 부정기편으로 매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올 6월 추가로 에어버스 330기종 두대를 도입해 순차적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라오스, 미국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