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우린 목선 10척밖에 없다"

입력 2012-04-18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해진 NHN 의장

이해진 NHN 의장이 사내강연에서 한 말이다. 국내 포털업계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NHN이지만 모바일시장에서 주춤하는 등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NHN은 ‘네이버’서비스를 통해 국내 인터넷 검색시장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야후와 구글도 국내시장에서만큼은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 의장은 이런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 IT시장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우수한 인재와 막강한 자금을 보유한 글로벌 업체에 어느 순간 잡아 먹힐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 의장의 생각은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직원의 글을 보고 “NHN을 동네 조기축구회쯤으로 알고 다니는 직원이 적지 않다”고 말한 것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물론 몇몇 직원들은 이 의장의 발언에 ‘위험한 발상’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새롭지 않은 ‘위기론’속에서 경영진은 과연 무엇을 했냐며 반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의장의 위기론은 곧 기회로 발전할 수도 있다.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획기적인 ‘킬러콘텐츠’를 위해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한다면 서로에게 ‘윈-윈’이 될 수 있다. ‘목선 10척’으로 철갑선 300척을 무너뜨릴 이 의장의 비책이 사뭇 궁금해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민주당, 4년 만에 하원 탈환ㆍ상원도 과반 눈앞⋯트럼프 국정운영 제동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인수전 단골 손님’ 호반그룹의 M&A 잔혹사⋯한진칼은 다를까
  • 코스피 오른다면서 “주식은 팔라”는 증권가⋯내년 하반기 경계감↑
  • 유럽 여객기 7대 폭파 위협⋯전투기 출격하고 비상착륙
  • 尹 선거법 사건, 오늘 2심 선고…국힘 선거비 397억 반환 갈림길
  • 뉴욕증시, 중간선거 앞서 기술주 반등⋯나스닥 0.83%↑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91,000
    • +0.52%
    • 이더리움
    • 3,064,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363,100
    • -1.97%
    • 리플
    • 1,706
    • +1.31%
    • 솔라나
    • 124,100
    • +0.16%
    • 에이다
    • 253
    • +0%
    • 트론
    • 434
    • +0.93%
    • 스텔라루멘
    • 217
    • -0.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80
    • +0.54%
    • 체인링크
    • 14,710
    • -1.61%
    • 샌드박스
    • 60.2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70
    • 3 Elysium 인기지수 270
    • 4 MLX DePIN 인기지수 267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