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채권단, 6200억원 출자전환 논의

입력 2012-04-06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림건설 채권단이 62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두고 논의 중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림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최근 '우림건설 채무 재조정 및 유동성 지원방안'을 발의했다. 6200억원 규모(채권액비율 8%)의 출자전환과 신규자금 430억원 지원안이 주요 내용이다.

우리은행은 이날까지 채권단으로부터 서면결의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일부 은행이 입장 정리가 늦어지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현재 우림건설 채권단은 우리은행(24.2%)를 비롯해 국민은행(23.4%), 농협(13.7%), 산업은행(6.9%) 등으로 채권단 중 75% 이상이 동의하면 안건은 통과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서면결의가 무산될 경우 우림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도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화가 진행중이므로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17,000
    • +2.06%
    • 이더리움
    • 4,407,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26,000
    • +1.85%
    • 리플
    • 2,898
    • +1.29%
    • 솔라나
    • 194,900
    • +1.56%
    • 에이다
    • 581
    • +1.04%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9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500
    • +0.81%
    • 체인링크
    • 19,230
    • +0.21%
    • 샌드박스
    • 182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