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 ‘뜬다’

입력 2012-04-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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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분양공급이 활발해지면서 이들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로 시세차익보다는 임대수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지 및 교통여건이 우수한 이들 단지 내 상가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것.

5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이들 상가는 입주민들의 단지 내 상가는 물론이고 건물의 입지나 주변 동선에 따라 지역 근린상가로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더욱이 인근에 이렇다 할 상권이 형성되지 않았다면 단지 규모 여부에 따라 메인 상권으로의 발돋움 할 가능성도 있다.

김충범 부동산1번지 팀장은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는 대부분 대형 건설업체가 사업을 추진하고 핵심상권에 입지해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다만 상가 투자에 있어 가장 우려되는 점이 공실 여부인 만큼, 상가의 입지는 물론이고 배후 지역의 유동인구 및 상권 등을 꼼꼼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부동산1번지는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 도심 주요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 △송파구 잠실동의 ‘잠실 아이파크’ △중랑구 상봉동의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를 꼽았다.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 지하 2층~지상 2층, 243개 점포로 구성되며 곡선 보행로를 따라 양측에 점포가 배치되는 협곡형 스트리트 몰로 설계된다. 홈플러스와 롯데 시네마는 이미 입점이 결정됐다. 또한 지하 1층~지하 2층은 패션, 리테일, 푸드코너 등 다양한 점포들이 입점할 계획이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과 연결돼 있고, 합정로, 양화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의 광역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 아이파크’=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입점하며, 총 24개 점포로 이뤄진다. 지하철 2호선 신천역과 종합운동장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테헤란로, 올림픽대로가 가까워 서울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입주민 고정 수요는 물론 인근 잠실엘스, 트리지움 등의 배후 수요층이 풍부하다.

◇중랑구 상봉동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이노시티’라는 별도의 명칭의 갖고 있는 이 상가는 지하 2층~지상 3층, 323개의 점포로 이뤄진다. 지상 7~11층은 업무 및 교육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보행로 양측에 점포가 연달아 배치돼 걸으면서 쇼핑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다. 중앙선·경춘선 망우역이 도보 1분 거리,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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