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재정부의 복지공약 분석, 선거법 위반”(종합)

입력 2012-04-05 1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4·11 총선을 앞두고 여야 복지공약의 현실성 부족을 비판한 기획재정부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판정을 내렸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전체 위원회의에서 “정당간의 자유경쟁관계가 정부의 개입으로 인해 왜곡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공직선거법 제9조의 취지”라며 “이번 지경부의 행위는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일을 7일 남겨둔 시점에서 재정부가 정당의 선거공약을 특정부분에 한정해 소요예산의 추계액이 과다하다는 점만 부각시켜 공표한 행위는 유권자 판단에 부당한 영향력을 미쳐 선거결과를 왜곡하는 것”이라며 “재정부는 공무원 등의 선거중립의무 준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키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재정부는 4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복지공약 266개를 분석해 “모두 이행하려면 기존 복지 예산 92조6000억원에 5년간 최소 268조원이 추가로 필요해 재정적으로 감당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선관위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 복지공약 분석 자료 발표를 선거일 이후로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재정부는 발표를 강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정부 잘못인데도 수백억 손해배상부터…한화오션·강남 등 방산업체 잇단 승소 [소송늪 빠진 K방산 ①]
  • 주가는 바닥인데 기술수출은 역대급…엇갈린 K바이오
  • “주식해 번 돈으로 갈아타기”…증시 호황 이익, 부동산으로[유동성의 종착역①]
  •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 배정…조달액 750억→857억달러로 ‘초대박’
  • 네타냐후 "전쟁 끝나지 않아⋯이란 대리 세력과 계속 싸울 것" [미·이란 종전]
  • 스페인 충격에 빠뜨린 카보베르데…외신 "승리 같은 무승부" [북중미 월드컵]
  • 단독 국산화 '반도체 생명수' 수질 日 턱밑 추격…유기물은 우위 [물의시대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92,000
    • +1.44%
    • 이더리움
    • 2,693,000
    • +4.58%
    • 비트코인 캐시
    • 336,100
    • +6.56%
    • 리플
    • 1,852
    • +4.46%
    • 솔라나
    • 111,400
    • +4.8%
    • 에이다
    • 268
    • -1.83%
    • 트론
    • 480
    • +0.21%
    • 스텔라루멘
    • 322
    • +13.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070
    • +4.09%
    • 체인링크
    • 12,470
    • +2.38%
    • 샌드박스
    • 80.8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