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 현대건설 제재 가능성 '루머' 추정

입력 2012-04-0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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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4일 블룸버그통신에서 밝힌 ‘이라크, 현대건설 제재 가능성’ 여부는 현지에 떠도는 음해성 루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이 4일 오전 이라크 전력부가 현대건설과 계약상 문제를 빚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며 강력 부인했다.

실제 본지가 해외건설협회 등에 이라크 제재와 관련, 사실여부를 따져 본 결과 현대건설과 현대중공업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이라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한건도 없다"며 "현지에서 떠도는 루머를 블룸버그통신이 확대 해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4일 이라크 정부가 현대건설이 계약이행을 지연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벌금을 물리거나 블랙리스트(제재대상 명단)에 추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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