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건강하게 마시려면…

입력 2012-04-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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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라 불린다. 우리 몸은 70% 이상이 물로 구성돼 있다. 체내에 물이 5%만 부족해도 탈수 상태에 빠지고 12% 이상 모자라면 생명을 잃게 된다.

심지어 1~2%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을 느끼게 돼 만성탈수증에 걸린다. 물은 체내에서 혈액순환, 체온조절, 산소공급, 노폐물 배출 등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만성탈수증이 지속되면 노화, 비만, 피로 , 변비, 비만 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 또 갈증 대신 배고픔을 많이 느끼게 돼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전문가들은 물 마시는 법만 제대로 알아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물. 건강하게 마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1.5~2리터 정도의 수분 첩취가 권장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물 8잔(한 잔에 200mL 기준)을 마실 것을 권고한다. 물 대신 녹차나, 커피, 음료수를 마시는 것은 오히려 이뇨 작용을 촉진해 몸에 수분을 배출하는 것을 돕는다.

‘물로 10년 더 건강하게 사는 법’의 저자 이승남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물은 생수를 마시고 수시로 많이, 그리고 운동 전에 마실 것"을 권유한다. 생수는 산소ㆍ칼슘ㆍ마그네슘ㆍ칼륨ㆍ철분 등 인체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다. 운동 중이나 운동 후 보다는 운동을 시작하기 20~30분 전에 물을 2컵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의 온도도 중요한데, 약간 시원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11~15℃의 물이 수분흡수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물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나눠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아침ㆍ점심ㆍ저녁 3회에 걸쳐 공복에 한컵씩 마시는 것이 방법이다.

그렇다면 몸에 좋은 물이란 어떤 물일까. 이 박사는 "물에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없어야 하고 몸에 필요한 미네랄이 적절한 양으로 녹아 있어야 하며 약알칼리성인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분자가 작은 약알칼리성 물은 산성화된 몸을 알칼리 체질로 변화시켜 각종 질병을 자연치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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